효경재가노인돌봄센터 스킵네비게이션

자유게시판

생활지원사 6개월 후

  • 등록일 : 2021-06-30
  • 작성자 : 이은정
  • 조회수 : 162

생활지원사를 지원하여 일을 시작한지 6개월이 되었습니다. 처음 시작한 1월에는 코로나로 어르신 얼굴도 뵙지 못한체 전화로 처음 인사 드리게 되어서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당황도 하고 어르신이 누구냐고 전화를 끊어 버리는 경우도 있어 힘이 들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어렵기만 했던 생활지원사 일이 6개월이 지난 지금은 어르신 만나러 가는 일 자체가 좋고 안 보면 어르신이 궁금하고 보고 싶어지는 일이 되었습니다.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따고 생활지원사가 되어 어르신들을 뵙는 일이 요즘 들어서 지금까지 했던 일 중에 제일 잘한일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제가 매일 기도하는 일 중에 한가지가 제가 일하는 동안 제가 뵙고 있는 어르신들이 모두 건강히 오래 계셨으면 하는 것입니다. 꼭 기도가 이루어 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