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길
주막도 비를 맞네
가는 나그네
빗길을 갈까
쉬어서 갈까
무슨길 바삐 바삐
가는 나그네
쉬어 갈 줄 모르랴
한잔 술을 모르랴 (이육사)
오래전 구입해서 보관만 해둔
시집을 뒤적이다가 서정적이고
단촐한 시 한수를 옮겨적어 봅니다
우리에게 잘알려진 ㆍ청포도ㆍ시인
이육사님의 시 산수 감상해보세요,
장맛비가 내리는 요즘과 잘
어울릴수 있는 시 이기도하지만
이육사님의 시 인지라 정감이가네요,
.효경가족님들 장마철 빗길
조심하시고 빗방울소리를 자장가삼아
편안한 쉼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