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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달성군 저소득층 대상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실시

  • 등록일 : 2023-03-06
  • 작성자 : 관리자
  • 조회수 : 24

3.2. ~ 11.30.(9개월간), 달성군 저소득 10,729가구 대상

[경남에나뉴스 윤종근 기자] 대구시가 농식품부와 손을 잡고 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달성군 저소득층 10,729가구를 대상으로 국내산 신선 농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농식품부가 경제적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 강화와 영양 보충 지원을 위해 추진한 2023년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에 대구시와 달성군이 선정돼 달성군 거주자 중 중위소득 50%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10,729가구가 국내산 신선 농축산물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농식품바우처 희망자는 2월 20일부터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신청 즉시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아 3월 2일부터 사용할 수 있다.

지원금액은 1인 가구 기준 4만 원으로 이는 최저생계비 계측 결과(보건사회연구원)와 생계급여 식품비를 포함한 사용가능 식품비(행복e음 산출)의 차액으로 산정된 금액이며,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지원금은 매월 1일 충전되며, 당월 말일까지 사용할 수 있고 매월 2,000원 미만에 한해서 이월 가능하다.

구입이 가능한 품목은 국내산 농산물의 소비기반 구축 목적에 따라 국내산 과일, 흰 우유, 계란, 육류, 잡곡, 꿀, 두부류, 단순 가공 채소류, 산양유로 한정되며 달성군 관내 농협 하나로마트 8개소, 로컬푸드 직매장 1개소, 온라인 농협 몰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생활 개선은 물론 지역 농축산물의 소비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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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근 기자

출처 : 경남에나뉴스(http://www.jji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