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경재가노인돌봄센터 스킵네비게이션

복지자료실

달성군, 노인복지예산 총 1234억 편성

  • 등록일 : 2023-01-10
  • 작성자 : 관리자
  • 조회수 : 18
노인들의 빛나는 인생 2막 적극 지원
노인복지관 활동 사진
노인복지관 활동 모습. 사진제공=달성군


대구달성군이 올해 노인 분야 예산을 지난해 대비 13% 늘어난 1234억원을 편성해 어르신들의 제2의 청춘 생활을 전폭 지원한다.

5일 군에 따르면 우선 일자리를 희망하는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에 약 13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단순 생계 목적의 일자리 외에도 노인의 자기만족과 성취감 향상을 위한 공익활동사업 등을 추진해 3500여명의 노인들의 새로운 발돋움을 든든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자체적으로 군비 4억원의 예산을 추가 투입해 달성시니어클럽 내 노인 일자리 전담팀을 신설 및 운영할 계획이다.

신설된 노인 일자리 지원팀은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춰 지역사회 및 기업체 등과 연계해 연륜을 활용한 적합한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노인부양에 따른 사회적 부양 부담 경감 및 지역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여가 및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330곳의 경로당은 전국 최고 수준의 운영비와 냉·난방비지원, 개·보수비 지원, 생활·건강기구 지원 등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현재 운영 중인 노인복지관 2곳(달성군노인복지관, 달성군북부노인복지관)와 더불어 올해 5월에는 테크노폴리스단지 내에 달성군 남부노인복지관을 개관해 평생교육사업, 건강생활 및 사회참여 지원 사업 등을 기반으로 한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개발·제공함으로써 권역별 균형 잡힌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만 65세 이상 저소득 노인에게 지급하는 기초연금 지급대상자는 지난해보다 약 2000명이 증가하며 2만7000여명에 달함에 따라 예산을 20% 증액 투입해 경제적 부담 없는 안정된 노후 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 홀로 계시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활동 감지, 화재 감지, 가스 감지 시스템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실시간으로 소방서와 연계해주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에도 2억7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초고령 사회를 눈앞에 두고 있는 시점에서 관내 모든 어르신들이 부담 없이 행복한 노후 청춘 생활을 준비하고 즐길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노인복지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범수기자 news1213@naver.com

출처 : http://www.kbsm.net/news/view.php?idx=377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