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는 '바른의원'이 오는 4월 2일 문을 연다.
바른의원은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칠성시장역 3번 출구 인근 라스타트 칠성 메디컬타워 3층에 자리 잡았다. 주요 진료과목은 내과, 가정의학과다.
바른의원은 외래진료뿐만 아니라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직접 찾아가는 방문 진료, 건강주치의, 방문간호 등 지역주민과 밀착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구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주민, 의료인 등 530여 명이 뜻을 모아 만든 자율적인 주민 조직이다. '서로 돌봄으로 풍요로운 건강공동체'를 지향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다.
바른의원은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조합원의 경우 비급여 진료비에 대해 별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동우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31일 "지역공동체의 건강증진과 사회서비스 확산에 촉진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출처 : 대구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20331144200053?input=1179m